blablab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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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회사코드 적응기blablabla 2022. 4. 6. 00:16
입사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회사 코드를 봤을 때, express로 된 코드는 그래도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망상이었다는걸 쉽게 깨달았다. 생각보다 인턴 기간 내내 너무 긴장이 돼서 코드를 보고 아.. 뭐지? 뭐지?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이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고 힘들었다.(아마도 나와 나를 지켜보는 모두가..) 어느날 CTO님이 코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CS로 들어온 건을 하나 주셨는데(감격) 문제의 원인을 찾아가는 중에 코드를 이해하기 위해서 읽고 읽어봤지만 읽는걸로는 머릿속에서 정리가 딱 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어. 내 머리의 한계. 빠른 포기가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그 때는 그것도 잘 안됐다. 이걸.. 질문을 하라고 준건가..? 아니면 질문을 하지말고 혼자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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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blablabla 2022. 3. 24. 21:04
벌써 입사한 지 6개월차.. 난 진짜 별로 한 게 없는데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간다. 회사에서 주로 관리자 사이드나 간단한 CS, 프론트측에서 하는 간단한 요청 (간단한이 포인트임) 을 맡아서 하는데 이 중에 제일 보람차게 할 수 있는건 프론트측의 간단한 요청 업무.. 왜냐하면 프론트 개발자님이 엄청 리액션 좋게 막 잘된다고 해주시면 분명 별 거 아닌 일임에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옛날부터 칭찬받는 과목만 더 열심히하고 그랬는데 회사 생활을 오래해도 안변하는 것 같다. 근데 칭찬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 그래서 나중에는 다른 업무에서도 잘되고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또 나도 나중에 저런 리액션을 하는 사람이 돼야지..! 또 회사 슬랙채널에 geeks news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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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생활blablabla 2022. 1. 28. 00:05
관리자 사이드의 백/프론트 분리 아직 다 끝난건 아니지만 아마 시간이 날 때 마다 조금씩 조금씩 분리를 하게되지않을까? 이 작업을 하면서 vue.js를 처음 써봤다. pug로 작업하다 vue.js가 모든걸 다 해줄 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는다. 관리자 사이드 서버 코드를 타입스크립트로 마이그레이션 기존 관리자사이드 코드의 유지보수성을 높이고, 온보딩 과정으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하였다. 타입스크립트는 혼자 다른 사람이 만든 코드 보면서 따라 쳐 보거나 한 것이 전부라 엄청 긴장됐었는데, 이제는 타입이 없으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타입스크립트에 어느정도 적응이 된 것 같다. 가끔 내가 잘못 친 코드를 타입스크립트에서 잡아줄 때 감동적이다. 사내 개발문서 작성 회사 코드에 적용하기 위해 공부했던 것들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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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blablabla 2021. 11. 2. 22:27
입사한 지 일주일이 흘렀다. 0.1인분의 개발자가 된 것 같다. 1인분 하고싶다고 하니까 친구가 꿈이 크다고 했다.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타입스크립트로 변환하는 업무부터 시작할거라고해서 허겁지겁 문서 읽는중 네스트하면 손에 익을 줄 알았는데, 그냥 문서 한 번 읽는게 더 나을 것 같다. 회사에선 우분투를 쓰고 집에와선 맥을 쓰는데 역시 맥이 짱이다. 그래도 리눅스 공부하면 좋으니까..(끄덕) https://www.typescriptlang.org/docs/ 밥먹고 들어가는 길에 만나는 킹왕짱 귀여운 고양이들 ㅜ 비공식 복지같다 입사하기 전까지 버닝했더니 별 다섯개짜리 마을됨! ^_^... 한동안 또 자주 못들어가겠지 안녕 동물친구들아.. 진짜 동물 보며 다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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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의 회고blablabla 2021. 10. 26. 23:11
블로그가 너무 오랫동안 비워져있었기 때문에 다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회고부터 써보자. (회고라고 쓰고 취준후기라고 읽는다) 6월에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어느새 4개월이 흘렀다. 내가 추석 상여금은 받을 수 있을 줄 알았지 뭐얌^_^?... 하지만 어림도없지, 세상은 녹록치않았다. 전공지식 공부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컴퓨터과학 전공지식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네트워크같은 분야는 특히, 해당 지식이 없으니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처음엔 스터디그룹 친구들이 추천해준 CS50으로 시작했다. 덕분에 컴퓨터공학의 아주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다. 강의도 길지않고 재밌어서 빠르게 들을 수 있었다. 이후에는 KOCW에서 제공하는 대학교 전공강의를 수강했다. 만약 대학에서 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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