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입사한 지 6개월차..
난 진짜 별로 한 게 없는데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간다.
회사에서 주로 관리자 사이드나 간단한 CS, 프론트측에서 하는 간단한 요청
(간단한이 포인트임)
을 맡아서 하는데 이 중에 제일 보람차게 할 수 있는건
프론트측의 간단한 요청 업무.. 왜냐하면 프론트 개발자님이 엄청 리액션 좋게 막 잘된다고 해주시면
분명 별 거 아닌 일임에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옛날부터 칭찬받는 과목만 더 열심히하고 그랬는데 회사 생활을 오래해도 안변하는 것 같다.
근데 칭찬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
그래서 나중에는 다른 업무에서도 잘되고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또 나도 나중에 저런 리액션을 하는 사람이 돼야지..!
또 회사 슬랙채널에 geeks news인가 하는 봇이 매일 업데이트 되는데,
여기 올라오는 글들도 하나같이 다 재밌고 유익하다.
틈틈히 읽는데 걱정되는건 읽기만 하는건 아닐까?
강의를 들을 때도, 아 이거 회사코드 어느부분에 이런거 있었는데
나중에 고쳐야겠다! 생각하고 회사 코드보면 생각했던 것 보다 적용하기 쉽지 않고..
그러다보면 어 이거 강의를 보기만 하고 있는거 아닌지.
강의 내용을 코드에 녹여낼 수 있도록
좋은 코드를 많이 읽어보고 많이 써보고 많이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을 더 가져야 할 것 같다.
좋은코드를 어디서 볼 수 있을까..
'blablabl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당탕탕 회사코드 적응기 (0) 2022.04.06 요즘의 생활 (2) 2022.01.28 21.11.01 (0) 2021.11.02 10월까지의 회고 (2) 2021.10.26 니가 왜 여기서나와.. (0) 2021.08.23